[오늘의 뉴스톱5]안재욱, 음주운전으로 예능 녹화 취소..방탄소년단 "그래미 참석 영광" 소감

최현주 기자  |  2019.02.11 17:16
/사진=스타뉴스 /사진=스타뉴스
▶ 안재욱, 음주단속 면허정지에 '옥탑방' 녹화 취소까지


배우 안재욱(48)이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예정되어 있던 '옥탑방의 문제아들' 녹화도 취소됐다.

안재욱 소속사 제이블엔터테인먼트는 11일 오전 공식입장을 통해 안재욱이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음을 알리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제이블엔터테인먼트는 안재욱이 지난 9일 밤 지방 일정을 마친 후 숙소 옆 식당에서 동료와 술자리를 가졌다. 10일 오전 서울로 향하던 중 음주단속에 적발되어 면허 정지 처분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안재욱 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면서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감출 수 없으며 절대 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켜 매우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마음입니다"고 전했다.

또한 "향후 정해진 일정에 대해서는 함께 일하는 많은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는 방법을 강구하며 신속하게 논의하겠습니다"면서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고 밝혔다.

안재욱은 이번 음주운전 적발로 인해 지난 10일 예정되어 있던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출연도 취소됐다. KBS 관계자에 따르면 '옥탑방의 문제아들'의 안재욱 출연분 녹화가 이뤄지지 않았다. 안재욱의 녹화는 취소됐지만 녹화분 여유가 있어 방송에는 지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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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그래미 참석 영광..잊을 수 없는 선물" 소감

그룹 방탄소년단이 그래미 어워즈 시상자로 나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 센터에서 열린 ‘제 61회 그래미 어워즈(61st GRAMMY Awards)’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시상자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날 베스트 알앤비 앨범 (Best R&B Album) 부문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 방탄소년단은 후보자 소개에 앞서 "한국에서 자라오면서 그래미 어워즈 무대에 서는 것을 꿈꾸어 왔었다. 이 꿈을 이루게 해준 우리 팬들에게 감사하다. 다시 돌아오겠다"고 그래미 어워즈에 참석한 소감을 직접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싱어송라이터인 H.E.R.를 수상자로 호명하며 트로피를 전달했다.

시상을 마친 방탄소년단은 소속사를 통해 "여러 차례 방송에서 그래미 어워즈에 참석하고 싶다고 말해왔는데, 실제로 이 자리에 서게 될 줄은 상상하지 못했다. 오늘 그 꿈을 이루었다"며 "그래미 어워즈에 참석하게 돼 무척 영광이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어 기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말 꿈 같은 순간이었다. 잊을 수 없는 선물을 준 아미(ARMY)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 전 세계에서 생방송으로 지켜봐 주신 많은 분들과 시상식에 초대해 주신 그래미 어워즈에도 감사 인사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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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면허 음주 뺑소니' 변호인 "손승원, 사건 전 공황장애 앓고 있었다"

무면허 음주운전 사고 및 도주 혐의로 기소된 배우 손승원(28)에 대해 변호인이 "사건 3~4개월 전부터 공황장애를 앓고 있었다"고 밝혔다.

11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7단독의 심리로 손승원의 음주운전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등의 혐의 첫 공판기일이 열렸다. 이날 기일은 손승원의 보석심리로 이뤄졌다.

이날 재판에서 손승원은 자신의 모든 혐의를 인정하면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의 변호인은 "피고인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상태"라고 호소했다.

재판을 마친 후 손승원의 변호인은 이에 대해 "손승원은 사건을 일으키기 3~4개월 전부터 공황장애가 있었다"며 "손승원이 소위 '스타'로 발돋움하지 못하자 소속사에 미안해하고 가족들에게 미안해하다가 술에 의존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가 난 그 날도 손승원이 대리운전을 불렀는데 대리운전기사가 20~30분 동안 안 오길래 손승원이 짧은 거리를 운전하다가 그만 사고를 일으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변호인은 또한 "손승원이 군 입대 영장을 받은 상태에서 중압감을 이기지 못하고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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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ZY '달라달라' MV 공개 12시간 만에 5백만뷰 돌파 '신기록'

신인 걸그룹 ITZY(있지) 데뷔곡 '달라달라' 뮤직비디오가 공개 12시간여 만에 500만뷰를 돌파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새 걸그룹 ITZY는 12일 오후 6시 첫 디지털 싱글 앨범 'IT'z Different(있지 디퍼런트)'와 타이틀곡 '달라달라'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 이에 앞서 데뷔 하루 전인 11일 0시 '달라달라'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달라달라' 뮤직비디오는 공개 11시간째인 11일 오전 11시에 기존 기록인 455만뷰를 돌파했고, 이어 공개 12시간째인 오후 12시 21분께 500만뷰를 넘어서며 남다른 글로벌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러한 기록은 K팝 데뷔 그룹 24시간 유튜브 최다 조회 신기록을 12시간여 만에 경신한 것으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완곡으로 공개된 '달라달라'는 EDM, 하우스, 힙합 등 여러 장르의 장점을 모은 'Fusion Groove(퓨전 그루브)' 사운드와 "외모만 보고 내가 날라리 같대요 So what? 신경 안 써 I'm sorry I don't care.", "난 지금 내가 좋아 나는 나야" 등 당당한 메시지가 경쾌하면서도 패기 넘치는 분위기를 풍긴다.

ITZY 멤버들은 레오파드 패턴의 의상, 스팽글 드레스, 스포티룩 등 화려한 스타일링을 소화하고 '드림팀'다운 완벽한 비주얼을 뽐냈다. 댄스 브레이크 부분에서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걸크러쉬 매력을 뿜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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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유천, 27일 새 앨범 컴백..3년만 신곡 발표(공식)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3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다.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1일 스타뉴스에 "박유천의 새 앨범이 오는 27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며 "앨범에는 모두 신곡이 담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 앨범 발표와 함께 박유천은 오는 3월 단독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할 계획이다. 박유천은 오는 3월 2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관계자는 "서울 단독 콘서트에 이어 올해 상반기 중 열 예정인 일본 콘서트 등을 통해 새 앨범을 공개한다. 또한 이번 앨범은 음원으로는 유통되지만 관련된 홍보 활동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유천의 새 앨범 발표는 지난 2016년 1월 '당신의 지갑에는 얼마의 사랑이 있나요' 이후 3년 만이며 박유천의 솔로 무대는 지난 2015년 5월 이후 약 4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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