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뮤지컬·中예능..미쓰에이 독자활동 가속화, 향후 행보는?

윤상근 기자  |  2017.01.13 08:52
미쓰에이 민, 수지, 페이 /사진=스타뉴스 미쓰에이 민, 수지, 페이 /사진=스타뉴스


인기 걸그룹으로 군림했던 미쓰에이(수지 페이 민)가 팀 활동 중단 선언 이후 멤버 별 독자 활동을 넓혀가면서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미쓰에이는 지난해 5월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멤버 지아의 계약 종료를 공식 발표함과 동시에 팀 활동 종료를 선언했다. 미쓰에이는 지난 2010년 데뷔, '배드 걸 굿 걸', '굿바이 베이비', '허쉬', '터치', '남자 없이 잘 살아' 등 다수의 곡을 발표하며 왕성하게 활동해오다 결국 데뷔 7년 차가 되던 해에 결국 팀 활동 중단이라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미쓰에이는 '국민 첫사랑'으로 거듭난 멤버 수지의 독보적인 존재감 속에서도 매혹적인 콘셉트와 출중한 보컬 실력 등을 겸비하며 음원 차트도 올킬, 인기 걸그룹으로 성장했다.

미쓰에이는 이후 수지의 배우 활동 병행을 비롯한 개별 활동의 비중이 점차 커지면서 롱런에도 점차 제동이 걸리는 모습을 보였다. 수지는 영화 '건축학개론'의 흥행을 비롯해 MBC '구가의 서', KBS 2TV '드림하이' 등을 통해 연기자로서 자리를 잡아갔다. 그럼에도 미쓰에이 완전체 활동은 이어졌지만 팀 활동으로서 인기는 예전만큼 높지 못했다.

지아의 JYP 계약 종료와 함께 나머지 멤버들의 개별 활동은 더욱 가속화됐다. 수지는 배우로서, 페이는 솔로 앨범 발표와 중국 예능 다수 출연 등으로 활동 폭을 넓혀갔다. 민은 영화 '순이'와 엠넷 '힛 더 스테이지' 등 연기, 댄스를 넘나들며 활동했다.

2017년에도 이들의 개별 활동은 이어질 것 같다. 수지는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로 인기를 끈 박혜련 작가의 신작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 캐스팅, 이종석과 주연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수지는 이에 앞서 오는 17일 데뷔 첫 솔로 앨범 발표도 눈앞에 두고 있다.

민은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순이'와 함께 오는 2월 뮤지컬 '꽃보다 남자'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돼 공연 준비에 들어갔다. 페이 역시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당분간 개별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JYP는 미쓰에이의 향후 행보와 관련, "팀 활동에 대해서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 즉, 미쓰에이의 팀 해체를 공식화하진 않았다는 뜻이다. 물론 현실적으로는 쉽지 않아 보인다. 수지, 민이 올해 JYP와 계약 종료를 앞두고 있다는 점 등 넘어야 할 산은 적지 않다.

미쓰에이의 향후 행보가 어떻게 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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