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아들 고윤, 드라마 '몬스터' 출연..화교출신 조직원

김현록 기자  |  2016.03.24 17:06
배우 고윤 / 사진=스타뉴스 배우 고윤 / 사진=스타뉴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아들인 배우 고윤이 MBC 새 월화드라마 '몬스터'에 출연한다.

24일 방송가에 따르면 김무성 대표의 아들로 잘 알려진 고윤은 '몬스터'에 캐스팅돼 이미 촬영에 들어갔다. 극중에서는 이엘이 맡은 방산업체 로비스트 옥채령을 돕는 조직원 차우 역을 맡았다. 방산 조직에서 일하는 화교 출신 캐릭터로 극에 긴장감을 더할 전망이다.


영화 '국제시장'에서 흥남철수 당시 미군의 피난민 수송을 호소한 통역관 고 현봉학 박사 역할을 맡아 인상을 남겼던 고윤은 영화 '오늘의 연애', 드라마 '호텔킹', '미스터백', '오늘부터 사랑해' 등에 출연해 왔다. 최근 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에 인질범으로 출연했던 고윤은 하반기 개봉을 앞둔 영화 '인천상륙작전'에서 특수부대원 역할을 맡기도 했다.

한편 '몬스터'는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이자 베일에 싸인 특권층들의 추악한 민낯과 진흙탕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리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28일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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