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아이콘 탈락' 양홍석·정진형, 양현석 면담뒤 'YG 잔류'

길혜성 기자  |  2014.11.10 11:42
양홍석(왼쪽)과 정진형 / 스타뉴스 양홍석(왼쪽)과 정진형 / 스타뉴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새 보이그룹 아이콘(iKON, 비아이 바비 김진환 구준회 송윤형 정찬우 김동혁) 멤버 선발 서바이벌에서 아쉽게 탈락한 양홍석(20)과 정진형(17)의 YG 잔류가 확정됐다.

10일 오전 YG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양홍석과 정진형은 지난 8일 YG 수장 양현석과 면담을 했고, 이후 YG 측은 두 사람의 YG 잔류 의사를 받아들였다.

이 관계자는 "양홍석과 정진형은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와 면담에서 YG에 남고 싶다는 의지를 강력히 전했다"라며 "양현석 프로듀서는 윈B팀이 아니었던 양홍석과 정진형이 아이콘 멤버를 뽑는 '믹스 앤 매치'에서 탈락한 것은 실력이 모자란 게 아니라 다른 멤버들보다 YG에서 준비했던 시간이 짧았던 것으로 파악했고, 여기에 두 사람 모두 YG에 잔류하고 싶다는 뜻이 너무도 확고해 추가 기회를 주기로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양홍석과 정진형은 향후 1년여 간 YG에서 음악과 안무 연습실을 제공받으며 실력을 더 키워 나갈 것"이라면서도 "YG를 통해 데뷔할 지는 그 때 모습을 본 뒤 결정할 계획으로, YG에서의 데뷔는 그들의 앞으로 노력에 달려 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양홍석과 정진형은 아이콘 멤버를 선발하는 Mnet 서바이벌 '믹스 앤 매치'에 참여, 넘치는 개성과 수준급의 실력을 보여줬지만 이 프로그램이 지난 6일 종영될 때까지 아이콘에 합류하지 못했다. 이에 두 사람은 탈락이 결정됐고, 앞서 양현석은 아이콘 멤버가 되지 못하는 참가자의 경우 YG를 떠나게 될 수도 있다고 전했기에 양홍석과 정진형의 향후 거취는 '믹스 앤 매치' 팬들의 큰 관심사 중 하나였다.

이 와중에 양홍석과 정진형의 YG 잔류가 최종 확정됨에 따라, 두 멤버를 응원했던 팬들은 일단 어느 정도 마음을 놓을 수 있게 됐다.

한편 아이콘 멤버로는 윈B팀이었던 비아이 바비 김진환 구준회 송윤형 김동혁 등 6명에 KBS 2TV '꽃보다 남자'에서 이민호의 아역을 맡았던 새 연습생 정찬우가 더해졌다.

7명의 멤버를 최종 확정지은 아이콘은 내년 1월 가요계에 정식 첫 발을 내딛는 것을 목표로 삼고, 남은 기간 자사 선배그룹 빅뱅의 일본 돔 투어 오프닝 무대에서 서는 것을 제외하곤 데뷔 곡 작업에 몰두할 예정이다.

아이콘은 오는 15일 나고야를 시작으로 2015년 1월 중순까지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 도쿄 등 총 5개 도시에서 15회에 걸쳐 지속될 YG 선배 그룹 빅뱅의 일본 돔 투어에 함께하며 오프닝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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