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지해, 탈퇴 "오랜 심사숙고..학업 충실"

윤성열 기자  |  2012.10.17 10:27


5인조 걸 그룹 걸스데이(소진, 지해, 민아, 유라, 혜리)의 지해가 탈퇴했다.

17일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해는 개인적인 사유로 오는 26일 발매될 앨범 활동부터 팀에서 빠지게 됐다.

소속사 측은 "지해양의 탈퇴는 오랜 동안 심사숙고해 온 전공에 대한 진로 고민 등 개인적인 측면으로 당분간 학업(성균관대 무용과 재학 중)에 충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어 "지해양의 향후 진로에 대해서는 회사와 지해양이 여러 가지 방향으로 의견을 나눌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지난 2010년 7월 '갸우뚱'으로 데뷔해 2년 간 5인조 체재를 유지해온 걸스데이는 당분간 4인조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걸스데이는 오는 26일 다섯 번째 디지털 싱글 '나를 잊지마요'로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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