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민아, '아이돌 코리아' 대회 예선 1위

박영웅 기자  |  2012.10.01 18:28


걸 그룹 걸스데이의 민아가 남자 아이돌의 선택을 받았다.

민아는 1일 오후 추석 연휴를 맞아 방송된 한가위 특집 MBC '미스&미스터 아이돌 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여러 아이돌을 제치고 본선 1위에 뽑혔다.

이날 민아는 본선 1위에 선정된 뒤 "정말이냐" 기분좋다"며 "이제 스무살이 되었으니 당당히 제게 고백해 달라"고 수줍게 소감을 전했다.

'미스&미스터 아이돌 코리아 선발대회'는 한류 열풍을 이끈 국내 인기 아이돌들 중 지성과 미를 겸비한 최고의 미스&미스터 아이돌 진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에는 카라, 포미닛, 시크릿, 오렌지 캬라멜, 에이핑크 등 걸그룹 8개 팀과 2PM, 엠블랙, FT아일랜드, 제국의 아이들 등 보이그룹 8개 팀이 참가했다.

'미스&미스터 아이돌 코리아 선발대회'의 본선 진출자를 뽑기 위한 예선전에서는 아이돌 스타들의 우아하고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드레스 및 수트 심사가 펼쳐졌다.

이날 참가한 남녀 아이돌들은 직접 서로를 심사하는 과정에서 심사 점수를 통해 서로의 숨겨진 속마음을 밝히며 미묘한 러브라인이 그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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