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韓안방인기-日장외인기..승승장구

김수진 기자  |  2010.08.01 11:12
배우 주상욱 ⓒ임성균 기자 tjdrbs23@ 배우 주상욱 ⓒ임성균 기자 tjdrbs23@


배우 주상욱이 국내외 인기 상승곡선을 그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주상욱은 방송중인 SBS 월화극 '자이언트'(극본 장영철, 정경순·연출 유인식)를 통해 연기자로서 확실한 입지를 다지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 '조민우'를 연기하는 주상욱은 이범수(이강모 역), 박진희 (황정연 역), 황정음(이미주 역) 등과 얽히고설킨 관계를 형성하며 사랑과 야망을 쫓는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미를 발산하고 있다.

주상욱은 이 드라마를 통해 배우 주상욱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 확실하게 달라진 눈빛과 일취월장한 연기력으로 업계뿐 아니라 시청자들에게도 호평 받고 있다. 최근에는 드라마에서 2년의 세월이 흐른 뒤 황정음과의 러브라인이 형성되면서 '우주 커플'(조민우-이미주)로 인기를 모으며 '자이언트' 각종 인터넷 게시판을 뜨겁게 장식하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주상욱의 인기는 비단 국내에서만 상승세를 보이는 것이 아니다.

'자이언트'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그는 지난 7월 30일과 31일 일정으로 일본 후쿠오카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자신의 현지 팬클럽 회원 300여 명과 만남의 시간을 진행했다. 앞서도 두 달에 한번 정도 현지 팬들의 뜨거운 요청으로 팬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주상욱은 출연작 MBC '춘자네 경사났네', '깍두기' 등을 통해 이미 일본에서 차세대 한류스타로 일찌감치 급부상됐다. 꾸준히 현지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그는 지난해 말 인기리에 종영된 MBC '선덕여왕'이 현지 케이블 채널에서 방송되면서 인기 급물살을 타고 있다. '선덕여왕'이 조만간 일본 지상파에서 전파를 탈 예정으로 인기 상승세는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주상욱 소속사 제이와이패밀리엔터테인먼트 김계현 이사는 1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주상욱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계현 이사는 "'자이언트'를 촬영 중인 가운데도 여러 편의 작품에서 주연제의를 받고 신중하게 검토 중이다"면서 "국내 연기 활동 뿐 아니라 해외프로모션도 당분간 병행,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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