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년 역사 빈 소년합창단, '스타킹' 전격 출연

문완식 기자  |  2010.01.28 10:21


500년 역사의 빈 소년 합창단이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연출 배성우)에 전격 출연한다.

빈 소년 합창단은 최근 '스타킹' 녹화에 참석, 아름다운 합창 실력과 함께 평소 궁전 생활을 공개했다.


빈 소년 합창단은 슈베르트, 하이든 등 음악계의 거장들을 선배로 두고 있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소년 합창단으로, 단순 합창단이 아닌 왕실이 인정한 엄격한 규율을 가진 정통 영재교육기관이다.

오스트리아 궁전에서 생활하며 2명의 가정교사 겸 보모가 늘 이들들 따라 다닌다.


이들은 "유튜브를 통해 폴 포츠, 코니탤벗이 '스타킹'에 출연한 모습을 봤다"며 자신들도 '스타킹' 무대를 통해 유튜브 스타가 되고 싶다는 깜찍한 소망을 밝혔다.

특히 이날 녹화에는 평소 백인 합창단으로 알려졌던 빈 소년 합창단에 검은 눈동자의 일본소년 신타로(14세)가 속해있어 더욱 관심을 받았다. 빈 소년 합창단은 국적에 상관없이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다.


30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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