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뎁, '사인 잘해주는 스타' 1위..최악은 디아즈

김현록 기자  |  2006.05.13 13:57
'조니 뎁은 팬 서비스도 최고!'


할리우드의 톱스타 조니 뎁이 2년 연속 '팬들에게 가장 잘 사인을 해주는 스타' 정상을 차지했다.

13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 잡지 '오토그래프 콜렉터' 6월호가 발표한 집계 순위에서 조니 뎁이 조지 클루니를 제치고 가장 사인을 잘 해주는 스타 1위에 올랐다.

잡지 측은 '많은 스타들이 명성과 부를 누리기 시작하면 사인을 잘 해주지 않곤 한다. 그러나 조니 뎁은 아니다. 공항에서 짐을 옮기는 와중에도 모여든 팬들에게 사인을 해줄 정도'라며 높이 평가했다.

반면 섹시스타 카메론 디아즈는 '재능있는 배우지만 사인에서는 여전히 끔찍하다'는 평가와 함께 불친절스타 1위의 불명예를 얻었다. 지난해 최악의 스타에 올랐던 러셀 크로는 최근 몇달 사이 조금 나아졌다는 평가와 함께 순위가 하락했다.

잡지 측은 스타들이 사인을 해주는 경향을 잘 살펴보면 그들이 팬들을 어떻게 대하는 지 알 수 있다며 평가가 지닌 의미를 설명했다. 다음은 2006년 팬사인 부문 최고·최악의 스타 1위부터 10위까지 순위.

▲최고의 사인 스타

1위-조니 뎁

2위-조지 클루니

3위-맷 데이먼

4위-알 파치노

5위-톰 크루즈

6위-안젤리나 졸리

7위-엘리야 우드

8위-브리트니 머피

9위-잭 니콜슨

10위-클린트 이스트우드

▲최악의 사인 스타

1위-카메론 디아즈

2위-브루스 윌리스

3위-데미 무어

4위-토비 맥과이어

5위-앨런 앨다

6위-할리 베리

7위-위노나 라이더

8위-테리 해처

9위-호아킨 피닉스

10위-러셀 크로

<사진=영화 '캐리비안의 해적-망자의 함'의 조니 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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