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둘 잃은 GS, 설마 강소휘까지? 착지 도중 발목 꺾여... 들것에 실려 나가 [★장충]

장충=한동훈 기자  |  2021.01.22 20:49
강소휘가 22일 서울 현대건설전 발목을 다쳐 쓰러져 있다. /사진=KOVO 강소휘가 22일 서울 현대건설전 발목을 다쳐 쓰러져 있다. /사진=KOVO
GS 칼텍스 주공격수 강소휘가 경기 도중 발목을 다쳤다. 스스로 일어나지 못하고 들것에 실려 퇴장했다.


강소휘는 2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2020~2021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전에 선발 출전했다. 3세트까지 9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하지만 3세트 막판 다치고 말았다.

GS는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3세트를 맞이했다. 3세트는 현대건설의 격렬한 저항 속에 접전으로 흘렀다.

24-24에서 강소휘가 블로킹을 시도하다가 부상을 당했다. 착지 과정에서 오른 발목이 꺾여 쓰러졌다.

강소휘는 일어나지 못하고 고통을 호소했다. 심판은 랠리를 중단시켰다. 즉시 들것이 들어와 강소휘를 후송했다.

앞서 GS는 센터 2명도 부상으로 잃었다. 한수지는 훈련 도중 발목을 다쳐 15일 수술을 받았다. 사실상 시즌 아웃이다. 권민지도 새끼손가락이 골절됐다. 6~7주간 회복에 매진해야 한다.

GS 관계자는 "강소휘는 일단 응급 치료 중"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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