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 IOC 위원장 "도쿄올림픽, 7월 예정대로... 플랜 B 없다"

심혜진 기자  |  2021.01.21 23:01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AFPBBNews=뉴스1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AFPBBNews=뉴스1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토마스 바흐(68) 국제 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도쿄올림픽 개최에 힘이 실리는 발언을 했다.


바흐 위원장은 21일 교도통신과 화상 인터뷰에서 "현 단계에서는 오는 7월 23일 도쿄에서 올림픽이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믿을 이유가 아무 것도 없다. 그래서 '플랜B(대체안)'도 없다"고 말했다.

교도 통신은 "바흐 위워장은 도쿄올림픽 중지 또는 재연기 가능성을 부정했다"고 해석했다.

또 그는 "지난해와 비교할 수 없다. 모든 선수가 도쿄에 오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백신 접종을 포함한 예방책을 자신했다.

2020 도쿄올림픽은 코로나19 사태로 올림픽 사상 처음 1년 연기됐다. 도쿄올림픽은 올해 7월23일, 패럴림픽은 8월24일 개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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