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KBL, '판정 불만 제기' 김승기 감독에 제재금 100만원

김동영 기자  |  2021.01.21 14:34
김승기 안양 KGC 감독. /사진=KBL 제공 김승기 안양 KGC 감독. /사진=KBL 제공
김승기(49) 안양 KGC 인삼공사 감독이 한국농구연맹(KBL)로부터 제재금 10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


KBL은 21일 "지난 16일 안양 KGC-부산 KT전에서 심판에 대한 불손한 언행, 경기 종료 후 코트에 남아있던 행위, 공식 인터뷰 시 판정에 대해 언급한 안양 KGC 김승기 감독에게 제재금 1백만원을 부과했다"라고 밝혔다.

KGC는 지난 16일 홈 KT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86-89로 패했다. 경기 후 김승기 감독이 심판에게 강하게 항의했고, 이후 진행된 공식 인터뷰에서 "파울이 선언되지 않았다"라며 판정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

KBL의 경기운영 규정상 감독과 선수들은 공식적인 자리에서 판정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을 하지 못하게 되어 있다. 심판에 대한 강력한 항의까지 겹쳤다. 이에 KBL이 재정위원회를 열었고, 김승기 감독에게 제재금 부과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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