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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리뷰] '다우디31점+문성민 복귀' 현대캐피탈, 우리카드에 대역전극

장충=심혜진 기자  |  2021.01.20 21:24
환호하는 현대캐피탈 선수단./사진=KOVO환호하는 현대캐피탈 선수단./사진=KOVO
현대캐피탈이 풀세트 접전 끝에 대역전극을 만들었다.

현대캐피탈은 20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우리카드에 세트스코어 3-2(21-25, 17-25. 25-19, 25-18, 18-16)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현대캐피탈은 3연승에 성공, 9승 14패(승점24) 6위다. 반면 우리카드는 4연승과 3위 등극에 실패했다. 13승10패(승점39)로 4위다.

다우디가 29득점으로 활약했고, 송준호 11득점, 문성민이 7득점으로 활약했다.

1세트에선 우리카드의 속공이 빛났다. 12-12 팽팽한 접전이 펼쳐지던 중 세터 하승우가 속공 작전을 펼쳤다. 하현용과 최석기가 연거푸 속공 득점을 올리면서 흐름을 가져왔다. 그리고 알렉스의 서브에이스까지 나오면서 17-13이 됐다. 현대캐피탈의 추격을 뿌리치고 알렉스의 강타로 우리카드가 1세트를 가져왔다.

우리카드의 공세는 2세트에서도 이어졌다. 13-6으로 벌어지자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은 부상에서 회복한 문성민과 송준호를 교체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하지만 효과는 없었다. 점수는 14-7 더블스코어까지 벌어졌다. 우리카드에서는 최현구가 서브에이스 2개를 터트렸고, 류윤식의 오픈 득점으로 20-10이 됐다. 하현용의 속공으로 끝났다.

3세트부터 현대캐피탈의 반격이 시작됐다. 주춤했던 다우디의 공격이 살아났다. 문성민의 효과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또 여오현의 투입도 적중했다. 공격과 수비가 안정됐다. 다우디의 연속 백어택으로 기세를 올렸고, 문성민이 시즌 첫 득점까지 만들어냈다. 이어 첫 후위 공격도 성공시켰다. 24-19에서 다우디의 강타로 한 세트를 만회했다.

세트 중반까지 팽팽했던 흐름은 현대캐피탈 쪽으로 흘렀다. 다우디와 송준호의 연속 백어택이 통했다. 반면 우리카드에는 블로킹이 사라졌다. 블로킹 1개에 불과했다. 그러자 공격도 흔들렸다. 공격성공률은 44%로 떨어졌다. 세트 후반 현대캐피탈이 완전히 분위기를 가져왔다. 서브에이스에 이어 블로킹 득점까지 나왔다.

결국 승부는 풀세트로 펼쳐졌다.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9-9에서 현대캐피탈 송준호가 연속 범실을 범해 아찔한 상황을 맞이했다. 하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보여줬다. 송준호가 자신의 실수를 만회한 데 이어 허수봉의 서브에이스로 12-12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는 듀스로 흘렀다. 현대캐피탈이 최민호의 블로킹으로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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