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23일까지 경마 휴장

채준 기자  |  2020.04.05 15:37
마스크를 쓰고 새벽훈련을 하고 있는 장면 /사진제공=한국마사회 마스크를 쓰고 새벽훈련을 하고 있는 장면 /사진제공=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가 코로나19의 확산 차단을 위해 서울 경마공원을 포함한 전 사업장 운영 중단은 23일까지 이어가게 됐다.

마사회는 2월 23일긴급 임시휴장을 결정한 이후 3차례에 걸쳐 추가 휴장을 결정해 오는 4월 9일까지로 임시 휴장기간을 연장한 바 있다.

한국마사회는 경마중단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 부서에 예산 절감규모를 배정해 예산 집행을 억제하고 사업의 필요성 여부에 대해 재검토 하는 사업예산 조정을 진행하는 등 전사적인 비용절감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경마 관련 산업 종사자 지원 비용 등을 제외한 모든 비용을 절감하는 비상경영체제로 운영하고 있다.”며, “경마 재개에 대비하여 전국 사업장의 감염 방지조치 지속 및 경마 시설 점검, 경주계획 조정 등 경마 시행을 위한 준비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