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케인-베일 선발' 토트넘, 번리전 라인업 공개... 알리 벤치

박수진 기자  |  2021.02.28 22:07
손흥민이 지난 21일 웨스트햄전을 앞두고 슈팅 연습을 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손흥민이 지난 21일 웨스트햄전을 앞두고 슈팅 연습을 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주중 꿀휴식을 취한 손흥민(29·토트넘)이 다시 골 사냥에 나선다.


토트넘은 28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번리와 20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매우 중요하다. 리그 2연패를 끊어낼 수 있는 기회다. 이 경기를 잡는다면 상황에 따라 8위로 올라설 수 있다. 손흥민 입장에서도 지난 2019년 12월 번리 상대로 멋진 장거리 돌파 골 장면을 만들어낸 만큼 좋은 기억의 재현을 노린다.

경기를 앞두고 토트넘이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손흥민, 해리 케인, 가레스 베일, 루카스 모우라, 탕귀 은돔벨레,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세르히오 레길론, 토비 알더베이럴트, 다빈손 산체스, 서지 오리게, 위고 요리스 골키퍼가 선발로 나선다.

주중 유로파리그 볼프스베르거전서 1골 2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친 델레 알리는 벤치에서 대기한다. 조 하트, 에릭 다이어, 맷 도허티, 벤 데이비스, 해리 윙크스, 무사 시소코, 에릭 라멜라,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역시 벤치 멤버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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