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번리전 73m 솔로골, EPL '올해의 골' 후보 선정

김동영 기자  |  2020.08.08 16:04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AFPBBNews=뉴스1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AFPBBNews=뉴스1
토트넘 홋스퍼 '손세이셔널' 손흥민(28)이 번리와 경기에서 만들었던 73m 솔로골이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골' 후보에 올랐다.


프리미어리그는 7일(한국시간) 2019~2020시즌 '올해의 골' 후보를 발표했다. 총 9골이었고, 손흥민의 골이 포함됐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8일 열린 번리와 경기에서 2-0으로 앞선 전반 32분 수비 지역에서 공을 잡은 후 단독 드리블 돌파를 통해 골까지 성공시켰다. 73m를 홀로 질주했고, 상대 수비를 완전히 무너뜨리며 만든 골이었다.

당시에도 찬사가 쏟아졌다. 조제 무리뉴 감독은 '손나우두(손흥민+호나우두)'라는 평가도 내렸다. 올해의 골은 당연하다는 평가도 줄을 이었다.

시즌이 끝났고, 실제로 올해의 골 후보에 포함됐다. 케빈 데 브라이너(맨시티),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 마테이 비드라(번리), 알리레자 자한바크슈(브라이튼), 매튜 롱스태프(뉴캐슬), 무사 제네포(사우스햄튼), 하비 반즈(레스터시티)와 경쟁하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