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적 없다? 2020~2021시즌 홈 유니폼 모델로 등장

박수진 기자  |  2020.07.30 16:40
손흥민. /사진=스퍼스웹 SNS 손흥민. /사진=스퍼스웹 SNS
토트넘 핫스퍼가 손흥민(28)을 2020~2021시즌 유니폼 모델로 내세웠다.


토트넘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30일(한국시간) "새 시즌 착용할 새 유니폼을 런칭한다"며 손흥민과 핵심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27)이 입은 홈 유니폼을 공개했다. 원정 유니폼 모델은 루카스 모우라(28)와 지오반니 로 셀소(24)였다.

보통 차기 시즌 유니폼 모델은 이적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없는 에이스급 선수들이 맡는다. 특히 손흥민은 원정도 아닌 홈 유니폼 모델로 발탁됐다.

디자인은 이미 나온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손흥민이 입고 등장한 뚜렷한 패턴과 함께 네이비색 줄무늬가 있었다.

토트넘 소식을 주로 다루는 스퍼스웹은 "100% 재활용이 가능한 폴리에스테르 원단으로 만들어졌을 정도로 환경친화적인 유니폼이다. 평균 12개의 플라스틱병으로 유니폼을 만들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토트넘은 지난 2018년부터 나이키가 제작한 유니폼을 입고 있다. 오는 2033년까지 나이키와 용품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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