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킬리안 음바페의 계약 연장으로 네이마르가 떠난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27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망은 음바페와의 계약 연장으로 엄청난 지출이 일어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연봉 체계 정리가 필요한 상황에서 네이마르가 정리될 수 있다”고 전했다.
PSG는 최근 대형 계약을 했다. 새로운 선수는 아니지만, 기존 자원인 음바페와 동행 연장에 성공했다.
음바페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PSG와 계약이 끝나면서 잔류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놓고 저울질했다.
레알 이적이 유력하다는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음바페는 PSG와 2025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면서 잔류했다.
PSG는 음바페를 붙잡으면서 연봉 등에서 엄청난 지출이 발생할 예정이다. 밸런스를 맞춰야 하는 상황에서 기존 자원 정리로 시선을 튼 것으로 보인다.
PSG의 정리 대상으로 네이마르가 거론되는 중이다. 엄청난 기대를 안고 합류했지만, 그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태도도 문제였다. 훈련에 술을 취한 채로 참여하는 등 프로답지 못한 모습으로 질타를 받기도 했다.
설상가상으로 PSG의 브라질 국적의 레오나르도 단장의 불거진 경질설이 네이마르의 거취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PSG를 떠날 뜻이 없다. 계속 함께하고 싶다는 입장을 표명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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