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 첫 영입은 포르투갈 국대 골키퍼... 3년 계약 합의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1.06.17 07:41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AS로마 수장 조세 모리뉴(58)의 첫 영입 윤곽이 드러났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16일 “로마가 울버햄프턴 소속인 포르투갈 국가대표 골키퍼 루이 파트리시오 획득에 가까워졌다”고 보도했다.

파트리시오는 33세로 2018년 여름 스포르팅CP에서 울버햄프턴으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37경기에 출전한 부동의 주전이다. 포르투갈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2014 브라질 월드컵,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나선 경험도 있다. 울버햄프턴과 계약은 내년 6월까지로, 모리뉴가 로마 감독으로 부임한 후 계속 연결됐다.

매체에 따르면 모리뉴가 현재 골키퍼인 파우 로페즈 성능에 만족하지 않는다. 때문에 새로운 수문장 후보를 여러 명 리스트업했고, 그 중에서 파트리시오를 택했다. 로마는 울버햄프턴과 계속 협상을 하고 있다. 이적료 700만 유로(약 95억 원)에 보너스 300만 유로(41억 원) 조건이다. 이미 선수 측과 3년, 개인 합의를 체결했다고 알렸다.

또, 로마는 아스널 소속 미드필더인 그라니트 샤카 영입도 임박했다. 로마가 선수와 개인 합의를 끝냈지만, 이적료를 놓고 아스널과 계속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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