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피어 영입’에 진심인 맨유, 이적료 2배 오른 두 번째 제안도 했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1.06.17 06:01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키어런 트리피어(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영입에 힘을 쏟고 있다.

‘익스프레스’는 15일(한국시간) “트리피어를 원하는 맨유가 아틀레티코에 두 번째 이적 제안을 했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오른쪽 측면 수비 보강을 원한다. 아론 완-비사카의 수비력과 태클은 인정하지만, 공격력이 성에 차지 않는다. 적극적인 오버래핑과 크로스를 구사할 수 있는 트리피어를 원하고 있다.

이미 지난 1월 트리피어 영입을 시도했다. 하지만 트리피어가 베팅 규정 위반으로 10주간 출전 정지 처분을 받자 발을 뺐다. 아무런 문제가 없는 지금 다시 영입을 시도하려 한다.

매체는 “맨유는 아틀레티코에 2,150만 파운드(약 339억 원)를 제안했다. 아틀레티코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라며 이적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앞서 맨유는 1,000만 파운드(약 158억 원)를 제시했지만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두 배 이상 오른 이적료까지 제시하며 트리피어 영입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아틀레티코로 떠나기 전 번리와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트리피어는 스페인에서 두 시즌 간 10개의 도움을 올리며 공격 능력을 뽐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