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은 ‘NO’… 맨시티 영입 톱 타깃은 그릴리시 ‘이적료 1160억’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1.04.12 18:02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인턴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잭 그릴리시(애스턴 빌라) 영입전에 뛰어든다.

영국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2일 “맨시티가 그릴리시를 영입 명단 최상단에 올려놨다”고 보도했다.

그릴리시는 애스턴 빌라의 주장이자 공격의 핵이다. 빼어난 드리블과 창의적인 패스를 바탕으로 기회 창출에 일가견이 있다. 필요할 땐 골까지 낚아챈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경기에 출전해 6골 10도움을 기록했다. 기록 외에도 경기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 올 시즌 전문가들의 리그 베스트11에 자주 이름을 올리곤 한다.

하지만 맨시티는 그릴리시와 비슷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케빈 더 브라위너, 필 포든, 일카이 귄도안 등 많은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무엇보다 맨시티에 보강이 필요한 자리는 최전방이었다.

맨시티는 최근 이번 시즌을 끝으로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동행을 마친다고 공식 발표했다. 엘링 홀란(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등이 영입 후보로 거론됐다.

그러나 매체는 “맨시티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수 중 하나인 홀란 영입전에서 물러날 준비를 마친 후, 여름 이적시장에서 그릴리시를 노릴 것”이라고 했다.

그릴리시의 이적료는 7,500만 파운드(약 1,160억 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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