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보낸 18세 미드필더, PSV서 8골 8도움... “명백한 실수”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1.01.22 14:51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 유소년 팀 출신의 노니 마두에케(18)가 네덜란드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스퍼스 웹’은 20일(한국시간) “18살밖에 되지 않은 토트넘 유스 출신의 마두에케가 펄펄 날고 있다”라며 옛 소속 선수의 근황을 알렸다.

주로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활약하는 마두에케는 2014년 토트넘 유소년 팀에 합류했다. 4년간 생활한 그는 2018년 PSV 에인트호번 17세 이하 팀으로 떠났다. 당시 마두에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안도 받았지만, 유소년 육성에 일가견이 있는 PSV를 택했다.

PSV에서 꾸준히 성장곡선을 그린 마두에케는 지난 시즌 1군 팀으로 콜업된 뒤 리그 4경기에 나서며 성인 무대를 경험했다.

성장세는 무서웠다. 올 시즌 마두에케는 리그 15경기 6골 6도움을 포함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까지 나서며 23경기 8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야말로 폭풍 성장이다.

토트넘 팬들은 유망주를 놓친 것에 대한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들은 “명백히 가장 큰 실수다”, “바이백 조항은 없냐?”며 품속의 진주를 알아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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