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멤피스 데파이(올랭피크 리옹)가 네덜란드 대표팀 동료인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의 쾌유를 기원했다.
데파이는 26일(한국시간) 열린 AS 모나코와의 2020/2021 프랑스 리그앙 8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전반 12분 선제골을 넣으며 4-1 대승을 주도했다.
그는 득점 후 중계 카메라로 달려간 뒤 유니폼 상의를 올리며 언더웨어를 노출했다. 언더웨어에는 “버질 강하게 버텨라 내 형제여”라고 사실상 시즌 아웃된 판 다이크를 응원하는 메시지가 적혀 있었다.
판 다이크는 지난 17일 열린 에버턴전에서 전반 11분 상대 골키퍼 조던 픽포드와 부딪히며 무릎을 다쳤다. 검사 결과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진단됐고 6~8개월의 회복 및 재활 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전망됐다.
사진=스포츠 바이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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