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 “토트넘 구단은 돈 좀 더 써야 돼…리버풀처럼”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10.26 07:38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토트넘의 조제 모리뉴 감독이 팀에 ‘더욱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영국 ‘더선’은 25일(현지시간) 기사에서 모리뉴 감독의 인터뷰를 전했다. 모리뉴 감독은 “현재 선수단 구성에 만족하지만 언제나 그러했듯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더 많은 보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모리뉴 감독은 구체적으로 리버풀처럼 해야 한다고 예를 들었다. 그는 “리버풀이 위르겐 클롭 감독을 선임한 후 이적시장이 몇 번이나 더 있었나. 클롭 감독이 적극적으로 이적에 관여했다”고 했다. 리버풀처럼 돈을 써야 우승할 수 있다는 속뜻이다.

토트넘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베일, 비니시우스, 레길론, 호이비에르, 로든 등 그동안 취약했던 포지션에서 알짜 영입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리뉴 감독이 다니엘 레비 회장을 치켜세우며 만족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모리뉴 감독은 토트넘이 보다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새 선수 영입 뿐만 아니라 손흥민의 재계약 등도 투자에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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