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6경기했는데...' 아스널 벌써 3패, 슈팅 12개 날리고 0골

이원희 기자  |  2020.10.26 07:07
패배 후 아쉬운 표정을 짓는 아스널 선수들(빨간색 유니폼). /사진=AFPBBNews=뉴스1 패배 후 아쉬운 표정을 짓는 아스널 선수들(빨간색 유니폼). /사진=AFPBBNews=뉴스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클럽 아스널이 초반 부진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아스널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레스터시티와 홈경기에서 0-1로 패했다. 후반 35분 레스터시티의 공격수 제이미 바디(33)가 팀 역습 공격 상황에서 침착히 헤더골을 뽑아내 아스날을 울렸다.

이로써 아스널은 3승3패(승점 9)을 기록하며 리그 10위에 그치게 됐다. 충격적인 출발이 아닐 수 없다. 올 시즌 리그 6경기만 소화했을 뿐인데 벌써 3패째를 당했다.

특히 아스널은 이날 슈팅 12개를 때리고도 1골도 넣지 못하며 마무리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이중 유효슈팅은 4차례에 불과했다. 반면 레스터시티는 슈팅 6개만 시도하고도 유효슈팅 3차례, 1골을 기록했다.

이날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아스널 스리톱 피에르 오바메양(31)에게 평점 6.3이라는 낮은 점수를 부여했다. 알렉산드르 라카제트(29)의 평점은 6.4, 부카요 사카(19)의 평점은 6.7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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