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티뉴 에이전트 "EPL 복귀 원하는데, 구단들 재정 걱정"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8.14 11:56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필리페 쿠티뉴(바이에른 뮌헨)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 의지는 커지고 있지만, 현실적인 벽을 넘어야 한다.

쿠티뉴 에이전트 키아 조라브치안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미러’와 인터뷰에서 “쿠티뉴가 EPL를 사랑하고 잉글랜드로 돌아가고 싶어하지만, 코로나 사태로 인해 악화된 구단들의 재정과 상황이 큰 영향을 미칠 것 같다”라고 걱정했다

쿠티뉴는 올 여름 원 소속팀인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와 결별을 노리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 1월까지 리버풀에서 뛰었기에 잉글랜드 무대로 복귀를 강하게 원하고 있다.

유력한 팀으로 첼시 또는 아스널이 거론되고 있다. 첼시는 이번 여름 하킴 지예흐와 티모 베르너를 데려왔다. 또한, 카이 하베르츠(레버쿠젠)와 골키퍼 영입을 추가로 앞두고 있다. 자칫 쿠티뉴에 쓸 돈이 부족할 수 있다.

아스널은 이전보다 적어진 예산에 발목 잡히고 있다. 조라브치안의 말처럼 쿠티뉴의 잉글랜드 복귀에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