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레이 "내 유럽 첫 팀이라 특별하다" 에스파뇰 잔류 이유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8.14 10:29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중국 축구 에이스 우레이(29)가 에스파뇰 잔류를 다시 강조했다.

에스파뇰은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최하위를 기록해 다음 시즌에는 2부리그에서 뛰게 된다. 27년 만의 강등 불명예를 겪은 에스파뇰은 주축들의 이적이 예상된다.

우레이도 다음 행선지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지만 에스파뇰 잔류를 밝힌 상태다. 우레이는 이번 시즌 49경기에 출전해 8골을 넣었던 만큼 에스파뇰에 남는다면 다시 한번 중심적인 역할을 부여받을 것으로 보인다.

몇번이고 에스파뇰 잔류를 강조했던 그는 1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재차 "다음 시즌에도 이 팀의 유니폼을 입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레이는 "이곳에 처음 온 날부터 계속 머물기를 희망했다. 에스파뇰은 유럽에서의 내 첫 팀이다.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멋진 팬이 있고 동료와 직원도 나를 따뜻하게 도와줬다. 에스파뇰에 있는 것이 기쁘다"라고 설명했다.

우레이의 목표는 라리가 복귀에 힘을 더하는 것이다. 그는 "우리 목표는 가능한 빨리 1부리그에 복귀하는 것이다. 다시 돌아갈 것으로 확신한다. 나는 자신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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