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트의 주장, "그릴리쉬에 책정된 1220억은 적절...매과이어를 봐!"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5.29 12:18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토트넘 홋스퍼 출신 공격수 대런 벤트가 잭 그릴리쉬(애스턴 빌라)에게 책정된 이적료가 적절하다고 주장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8일(현지시간) “벤트는 빌라에 그릴리쉬가 없었다면 이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강등됐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릴리쉬에게 책정된 8,000만 파운드(약 1,220억원)이 적절하다고 주장한다”라고 전했다.

그릴리쉬는 올 시즌 EPL 7골 6도움을 기록하며 빌라의 공격을 이끌어왔다. 빌라가 강등권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 몫을 다하며 여러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빌라는 그릴리쉬의 이적료로 8,000만 파운드를 책정했는데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재정적 위기가 닥친 지금 너무 비싸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하지만 벤트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8,500만 파운드(약 1,300억원)로 수비수 신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그릴리쉬는 매과이어보다 더 좋은 시즌을 보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릴리쉬는 빌라의 공격을 홀로 이끌었고 그가 아니었다면 빌라는 이미 강등됐을 것이다. 그래서 8,000만 파운드는 적절하다. 그 돈 때문에 영입을 주저할 클럽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주장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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