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손흥민처럼 군대 문제 있다” (마르카)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4.05 23:33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스페인 언론이 이강인(발렌시아)의 병역 문제를 언급했다.

‘마르카’는 5일(한국시간) “이강인은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과 같이 군대 문제를 마주하게 된다”고 전했다.

최근 손흥민이 국내에서 기초군사훈련을 소화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외신도 관심을 두게 됐다.

매체는 “손흥민이 리그 공백기를 이용해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이는 일반 한국 남성에게 부여되는 21개월간의 군 복무가 최소한으로 적용된 것이다”라며 상세한 설명을 더 했다.

이어 “손흥민은 2018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에 따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매체는 스페인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 역시 병역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전했다. “예외는 있지만, 국가를 대표해 큰 성과를 냈을 경우 병역 혜택이 주어진다. 이는 이강인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며 병역 혜택 여부가 향후 커리어를 좌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르카’는 “한국 스포츠 선수들은 병역 혜택을 희망한다. 아직 19세에 불과한 이강인은 기량을 발전시킬 시간이 충분하지만 약 1년 6개월의 시간은 치명적일 수 있다”라며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선 병역 문제 해결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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