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수원FC FW 마사, K리그2 4라운드 MVP

박수진 기자  |  2020.05.29 10:04
마사.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마사.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홈에서 열린 경남전서 멀티골을 넣으며 수원FC의 승리를 이끈 일본인 공격수 마사(25)가 ‘하나원큐 K리그2 2020’ 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마사는 지난 27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남전서 전반 36분 상대편 골키퍼가 빌드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흘러나온 공을 빈 골대로 밀어 넣으며 첫 골을 넣었다.

이후 후반 16분에도 상대편 수비와 골키퍼까지 제치며 여유 있게 팀의 3번째 골을 성공시켜 멀티골을 완성했다. 이날 수원FC는 후반 28분 경남 황일수에게 골을 허용하긴 했으나, 마사의 2골과 안병준의 1골에 힘입어 3-1로 이겼다. 이로써 수원FC는 3연승을 이어나가며 K리그2 2위로 도약했다.

이번 승리로 수원FC는 4라운드 베스트 팀에 이름을 올렸고, 4라운드 베스트 매치에도 수원FC와 경남의 경기가 꼽히는 겹경사를 맞았다.

한편 K리그2 득점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수원FC의 안병준과 대전 안드레가 이번 라운드에서 모두 득점을 기록하며 각각 총 5골로 공동 득점 선두를 이어나가게 됐다.

K리그2 4라운드 베스트11.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K리그2 4라운드 베스트11.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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