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싫어~" 사회적 거리두기 '조롱' K리거, 결국 반성문 게재

한동훈 기자  |  2020.04.03 09:29
사회적 거리두기 조롱으로 물의를 일으킨 A선수 SNS 캡처. 사회적 거리두기 조롱으로 물의를 일으킨 A선수 SNS 캡처.
한 K리거가 SNS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조롱했다가 결국 반성문을 게재했다.


이 선수는 지난 1일 개인 SNS에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해줘'라는 글에 "아니 돌아다닐 거야"라고 적었다. 또한 '돌아다니지 마, 그러다 다쳐'라는 글에는 "응, 싫어~"라고 답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극복을 위해 온 국민이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프로축구선수가 이에 반하는 게시물을 올려 논란이 일었다.

결국 이 선수는 하루 만에 반성문을 작성했다. SNS 게시물을 모두 삭제한 채 잘못을 뉘우치는 글만 올려놨다.

논란이 된 SNS 캡처. 논란이 된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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