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 시즌' 류현진 오늘(2일) 귀국, "자가격리 후 내년 준비 돌입"

김우종 기자  |  2020.10.02 09:12
류현진. /AFPBBNews=뉴스1 류현진. /AFPBBNews=뉴스1
올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친 류현진(33·토론토)이 오늘(2일) 귀국한다.


류현진의 소속사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1일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일정을 마치고 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고 밝혔다. 류현진의 아내 배지현 씨와 딸은 먼저 한국으로 입국했다.

이어 "그동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불안정한 일정과 힘든 상황에서 리그 일정을 마무리하고 국내로 입국해 자가 격리 뒤에 내년을 위한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류현진은 전날(1일) 열린 탬파베이와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 1⅔이닝 8피안타(2피홈런) 1볼넷 3탈삼진 7실점(3자책)으로 흔들렸다.

하지만 그는 올 시즌 정규 시즌에서 12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로 맹활약했다.

에이스펙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추가적인 인터뷰나 일정 없이 입국 즉시 규정에 따라 바로 자가로 이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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