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STL, 모두 WC 1회전 탈락.. LAD 우승" ESPN 예측

박수진 기자  |  2020.09.29 20:56
나란히 포스트시즌 선발로 내정된 류현진(왼쪽)과 김광현. /AFPBBNews=뉴스1 나란히 포스트시즌 선발로 내정된 류현진(왼쪽)과 김광현. /AFPBBNews=뉴스1
류현진(33·토론토)과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이 나란히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선발로 내정된 가운데 토론토와 세인트루이스가 1회전에서 떨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미국 ESPN은 29일(한국시간) 전문가 30명의 설문을 받아 메이저리그 플레이오프 판도를 예측했다. 이에 따르면 토론토와 세인트루이스는 곧바로 탈락할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특히 오는 10월 1일 류현진을 2차전 선발로 내세우는 토론토와 탬파베이의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1번 시드는 무려 29명의 전문가가 탬파베이의 우세를 선택했다. ESPN은 "탬파베이는 강력한 선발과 함께 변화무쌍한 불펜 투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앞선 60경기 시즌 동안 경기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선수들로 로스터가 짜여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김광현을 1차전 선발로 내세우는 세인트루이스 역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통과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다. 전문가 30명 중 3명 만이 세인트루이스가 샌디에이고를 꺾고 올라갈 것이라고 바라봤다.

또 관심을 모으는 월드시리즈에 대한 부분은 다저스가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16명의 전문가가 다저스를 예상 우승팀으로 꼽았다. 다저스에 이은 2위는 탬파베이가 6표를 수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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