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박준규 라이엇 게임즈 한국대표, 간암으로 사망

김동영 기자  |  2020.01.09 14:28
9일 사망한 故 박준규 라이엇 게임즈 한국대표.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9일 사망한 故 박준규 라이엇 게임즈 한국대표.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박준규 라이엇 게임즈 한국대표가 9일 사망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사망 원인을 간암이라고 알렸다.


박준규 대표는 KPMG 및 CJ E&M 글로벌 사업팀을 거쳐 2014년 라이엇 게임즈에 합류했다.

2015년부터 퍼블리싱 조직 전체를 총괄했고, 지난해 1월 1일 한국 대표로 취임해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및 각종 신작 공개 및 서비스와 LoL e스포츠 진행을 주도했다.

지난해 간암이 발병해 계속 투병 중이었으나 2019년 말까지 업무 책임을 다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박준규 대표가 사망하면서 대표이사직은 퇴임하게 됐고, 이외 사항은 확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박준규 대표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됐고, 발인은 1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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