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류현진, '3G' 연속 홈런포 허용... ML 커리어 4번째 두 자릿수 피홈런

김우종 기자  |  2021.06.16 08:47
류현진. /AFPBBNews=뉴스1 류현진. /AFPBBNews=뉴스1
류현진(34·토론토)이 올 시즌 10번째 홈런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1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 세일렌 필드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 2회 홈런을 얻어맞으며 첫 실점을 기록했다.

1회를 실점 없이 넘긴 류현진은 2회 선두타자 개리 산체스에게 솔로포를 내줬다. 볼카운트 2-2에서 산체스가 류현진의 5구째 포심 패스트볼(89.6마일)을 제대로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겨버렸다.

이 홈런은 류현진의 올 시즌 10번째 피홈런이었다. 또 최근 3경기 연속 피홈런이기도 하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인 2013년 15개에 이어 2017년엔 22개, 2019년엔 17개의 홈런을 각각 허용한 바 있다. 그리고 올 시즌 자신의 빅리그 커리어에서 네 번째로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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