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라이블리. /사진=뉴스1 라이블리는 5일 구단 관계자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들로 최대한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피칭삭스를 이용해서 공 던지는 감각은 최대한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루 일과에 대해선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식사를 간단히 요리해 먹고, 비디오 게임을 한다. 이후 본격적인 운동을 한다"며 "땀을 많이 흘린 뒤 샤워를 하고 점심을 먹는다. 점심을 먹고 집 청소를 한 뒤 영화를 좀 보다가 마무리 운동을 한다. 그리고 저녁을 먹고 잔다"고 말했다.
이어 취미 생활을 묻는 질문에는 "기타 치기, 비디오 게임, 영화 보기"라고 답했다.
라이블리는 팀 외국인선수들과 함께 지난 달 24일 입국했다. 하지만 외국인선수 2주간 자가 격리 지침에 따라 이를 시행하고 있다.
◇ 다음은 라이블리의 일문일답
-격리 생활이 처음일 텐데 해보니 어떤지
▶재미있는 일은 아닌 것 같다.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제한되다 보니 더 그렇다.
-집에서 어떤 홈트레이닝을 하고 있는지
▶팀에서 지원해준 실내용 헬스 자전거를 잘 타고 있고, 푸시업, 스쿼트 등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들을 열심히 하고 있다.
-개막을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해주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
▶팬 여러분들이 잘 버티고 잘 기다려 주시기 바란다. 개막하는 날에 맞추어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준비를 해 팬 여러분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다. 얼른 그 날이 왔으면 좋겠다.
-미국에 있는 친한 선수들과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어떤 이야기를 했나
▶지금 상황으로서는 미국도 많이 혼란스러워한다. 아무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라 해줄 수 있는 이야기가 없다.
-실전감각이 좀 떨어졌을 것 같은데, 컨디션 유지 방법이나 지금 하는 운동법이 있는가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들로 최대한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피칭삭스를 이용해서 공 던지는 감각은 최대한 유지하고 있다.
-하루종일 운동만 하진 않을 텐데, 간략하게 하루 일과가 어떻게 되는지?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 식사는 간단히 요리해서 먹고, 비디오 게임을 한다. 이후 본격적으로 운동을 한다.
땀을 많이 흘린 뒤 샤워를 하고 점심을 먹는다. 점심을 먹고 집 청소를 하고 이후 영화를 좀 보다가 마무리 운동을 한 뒤 다시 저녁을 먹고 잔다.
-하루 3끼를 아파트에서 먹어야 하는데, 어떻게 해결하는지, 또는 어떤 걸 먹는지
▶아침은 항상 직접 요리를 해서 먹는다. 구단담당자와 통역이 배달음식을 주문해 주던가 아니면 식재료를 마트에서 장을 봐 와서 현관문 앞까지만 가져다준다.
음식은 가리지 않고 다 잘 먹어서 점심, 저녁은 보통 메뉴를 바꿔가며 배달시켜 먹는다. 배달 주문도 담당통역이 대신 해주고 있다. 특히 면 요리를 좋아한다.
-자가 격리를 하는 동안 즐기고 있는 취미 생활이 있다면
▶기타 치기, 비디오 게임, 영화 보기
-자가 격리 중 특별한 에피소드를 한가지 꼽아준다면
▶특별한 일은 없었던 것 같다.
-지금 순간 제일 생각나는 사람은
▶미국에 있는 가족들이 가장 생각나고 걱정이 된다.
가 피칭 삭스를 이용해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라이블리는 5일 구단 관계자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들로 최대한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피칭삭스를 이용해서 공 던지는 감각은 최대한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하루 일과에 대해선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식사를 간단히 요리해 먹고, 비디오 게임을 한다. 이후 본격적인 운동을 한다며 땀을 많이 흘린 뒤 샤워를 하고 점심을 먹는다. 점심을 먹고 집 청소를 한 뒤 영화를 좀 보다가 마','https://thumb.mtstarnews.com/06/2020/04/2020040513273421374_1.jpg');){kind=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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