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 "4강까지 가봅시다!..BTS는 우리의 자랑"[종합]

이경호 기자  |  2022.11.25 12:05
개그맨 박명수./사진=홍봉진기자 honggga@ 개그맨 박명수./사진=홍봉진기자 honggga@
박명수가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25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 DJ 박명수는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 경기에 대해 언급했다.

박명수는 오프닝에서 "자, 국민으로서 목 터져라 응원하느라 다들 고생 많으셨죠. 선수로서 최선을 다해 뛰어준 우리 대표팀 존경하고 사랑합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부터 제가 할 일은 선수로 열심히 뛰는 게 아니고, 희극인으로 더 많은 분들을 위해서 웃겨드리는 거겠죠"라면서 "상까지 받은 국가대표 희극인. 뭘 이런 걸 썼니. 박명수의 라디오쇼 굉장히 기쁜 마음으로 생방송으로 출발합니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오프닝 후 "두 가지 이벤트가 있는데요. 어제(24일) 우루과이와 경기, 정말 너무너무, 천만 관객이 든 영화보다 더 재미있었어요. 그죠? 너무 재미있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대한민국이) 너무 잘하지 않았습니까. 우루과이 팀이 당황하는 모습 보니까. 황의조 선수 슛이 아쉬웠지만. 다음에 잘하면 되고요"라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대한민국 대표 선수들 정말 잘했고, 마지막에 이강인 선수 투입도 아주 좋았고. 벤투 감독님 잘하시는 거 같아요. 기운 드릴 테니까, 가나 전은 16강 가나? 한번 신경 써주시기를 바랍니다"라면서 "대한민국, 끝까지 응원해서 한번 만듭시다. 응원이 뭔가 보여줍시다"고 말하며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박명수는 "제가 어제 국무총리 희극인상을 받았습니다. 수상소감에서도 '라디오쇼'를 이야기 했습니다"라면서 "애청자들 있어서 상을 받게 됐다고. 애청자들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겠습니다. 대통령상을 향해서 출발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24일 '2022 대한민국 대중문화 예술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박명수는 "상 받으니까 기분은 참 좋더라"라면서 "기존 방송연예대상에서 받는 거와 느낌이 다르더라. 폼 나던데요. 저한테는 가문의 영광이고요.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무탈한 개그맨으로서 꾸준한 웃음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말했다.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박명수(사진 오른쪽)./사진=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영상 캡처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박명수(사진 오른쪽)./사진=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영상 캡처


박명수는 이날 '검색N차트 with 전민기' 코너에서 전민기 팀장과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 경기를 언급했다. 박명수는 "우루과이전 난리 났어요. 광화문 나가야 되나. 가나전은 나가야 될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또 "대한민국이 이겨야 되는데, 물불 가릴 때야 지금. 어제도 물불 안 가리고 미친 듯이 뛰니까 되잖아요"라며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전반전은 눈, 코 뜰새 없이 재밌었다"는 말로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 경기를 시청한 소감을 전했다.

이후 '검색N차트'에서는 관심사 키워드 '월드컵'에 대해 이야기 했다. 박명수와 전민기 팀장은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개막식에서 개막곡을 부른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명수는 "우리의 자랑이에요. 오래 좀 했으면 좋겠다. 한 30년 했으면 한다"라며 "계속 관리해서. 유지했으면 좋겠다. 우리의 자랑이다"라고 말했다.

또 박명수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활약에 대해 "대한민국 대표팀 훨훨 날아서 16강 아니고, 8강. 진짜 4강까지 가봅시다"라면서 "국민들이 뒤에 든든히 버티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 어제 했던 것처럼만 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어제 해준 것처럼 해주고 지면, 우리는 더 뜨거운 목소리 보내요. 가나 빨리 가나?"라고 말했다.

이어 "가나 집 가나. 꼭 우리의 승리 기대해 보겠습니다"라고 말했으며, 대한민국 대 가나의 경기 결과에 대해선 "가나가 우리한테 골 못 넣을 것 같다. 우리가 2 대 0으로 이기지 않을까 한다. (가나가) 물 탔다. 쭉쭉 가고 있다. 어제 가나 잘하긴 하더라. 우리가 더 잘하니까 뭔 상관이야"라고 대한민국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했다.

이날 '라디오쇼'에서는 마지막 키워드로 최근 소속사와 갈등을 빚고 있는 이승기를 다뤘다. 박명수는 이승기, 후크엔터테인먼트의 갈등과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밝히면서 "되도록이면 좋게 서로 18년 간 어느 정도 정은 있을 거 아니에요. 얘기 잘 하셔서 마무리를 짓는게 좋을 것이고"라면서 "이승기씨는 자기의 권리에 대해서 당연한 주장을 하는 것이고. 정확하게 정산을 해서, 서로 좋은 모습으로 헤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그는 "웃으면서 악수 한번하고, 가끔 통화하자 하고, 안 보시면 될 것 같다. 서로 양보하고"라면서 "이승기씨 얼마나 마음 고생하셨겠습니까. 더욱 멋진 활동하려면 좋게 마무리 잘 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4일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 경기에서 양팀 득점없이 0 대 0, 무승부로 끝났다.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대한민국은 오는 28일 가나, 12월 3일 포르투칼과 조별리그 경기를 한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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