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측 "'음주운전' 피해 보상, 한 곳만 합의 못해"[공식]

최혜진 기자  |  2022.10.12 18:53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던 배우 김새론이 사고로 인한 피해 보상 협의 과정을 진행 중이다.

12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음주운전 사고로 피해를 끼친 30여곳의 상인들께 사과를 드리고 피해 보상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그중 한 곳에서 수용하기 어려운 금액을 제시하셔서 합의하지 못했다. 그 외에는 대부분의 금액을 수용해 빠르게 보상을 해드렸다"고 덧붙였다.

변압기 복구 비용도 납부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행정 처리 과정에서 6개월 정도 소요된다고 하더라. 복구 비용이 청구가 되는 대로 바로 납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 5월 18일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 변압기 등을 들이 받고 도주했다. 채혈 검사 결과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을 넘는 0.2%였다.

음주운전 사고로 인해 변압기가 고장 나고 주변 시설, 상점 등이 정전 사태를 겪어야 했다. 이에 김새론은 사고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찾아가 직접 사과를 전한 바 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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