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간판 수비수 “월드컵 불참, 수술 받는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09.27 06:37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FC바르셀로나 소속이자 우루과이 간판 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23)가 카타르 월드컵에 불참한다.

바르셀로나는 27일 공식 채널을 통해 “오른쪽 허벅지 내전근이 파열된 아라우호가 이번 주 수요일 핀란드에서 수술을 받는다”고 발표했다.

앞서 스페인 아스를 포함한 다수 언론에 따르면 아라우호가 24일 열린 이란과 친선전에서 선발로 출전했지만, 시작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허벅지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다. 이후 내전근 파열 진단을 받았다.

애초 아라우호는 보존 요법을 통한 복귀 옵션이 있었지만, 재발 위험이 높아 수술 후 완전 복귀를 결정했다. 복귀에는 2개월 반이 소요된다. 이로 인해 카타르 월드컵에 나설 수 없다고 안타까워했다.

우루과이는 11월 24일 대한민국을 시작으로 포르투갈(11월 29일), 가나(12월 3일)와 맞붙는다. 아라우호의 이탈로 우루과이 대표팀에 적신호가 켜졌다. 빠듯한 일정을 앞둔 바르셀로나 역시 울상이다.

한국의 파울루 벤투 감독은 아라우호 대신 어떤 선수가 우루과이 수비를 책임질지 빠르게 분석하고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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