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oh!" 방탄소년단 정국 절대음감, 레아 살롱가도 반했다

문완식 기자  |  2022.09.27 07:22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절대음감에 세계적인 뮤지컬 배우 레아 살롱가(Lea Salonga)가 감탄을 나타냈다.


최근 레아 살롱가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Oh oh oh!!!"(오 오 오!!!) 라는 감탄사를 쏟아내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레아 살롱가는 "Jungkook is listed among the Notable Musicians having Perfect Pitch"(정국은 절대음감을 가진 주목할 만한 뮤지션 중 한 명이다)라는 트위터 게시물에 이같이 반응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을 비롯해 레아 살롱가 자신 그리고 팝의 여왕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 휘트니 휴스턴(Whitney Houston),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 천재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Charlie Puth), 천재적인 뮤지션 베토벤, 모차르트 등 전설적인 인물들의 이름들이 절대음감을 가진 뮤지션으로 대거 올라가 있다.

팬들은 "와우 레아 살롱가님까지?? 찰리 푸스님도 정국이 절대음감 언급했었지" "레아 살롱가님 정국이 절대음감에 감탄하심" "전설적인 인물들 속에 우리 정국이가?? 자랑스러워" "절대음감 뮤지션들 한 눈에 보니 대단하네" "역시 뮤지션은 뮤지션을 알아보는 법" 등 다양한 반응도 나타났다.

앞서 지난 3월 레아 살롱가는 방탄소년단 서울 콘서트를 본 후 자신의 트위터에 정국의 라이브 실력에 대해 극찬을 쏟아내는 글을 한 차례 게재한 바 있다.

당시 레아 살롱가는 "Did BTS Jung Kook swallow an auto tune machine??? His intonation is crazy good!!!"(BTS 정국이 오토튠 기계를 삼켰나요? 인토네이션(음정, 음높이)이 장난 아니게 좋아요!!!) 라는 글로 가창 실력에 탄성을 표했다. 이어 "No wait... he swallowed a stack of CDs. Yeah, that's more like it"(아니 잠깐...CD를 삼켰네요. 네, 이게 더 맞겠네요)라고 정국의 라이브 실력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이와 함께 절대음감을 타고났다는 찰리 푸스는 미국 라디오 'iHeartRadio' 와 'KISS 108FM', 'Audacy' 에서 "정국이 절대음감을 가지고 있다. 매우 재능 있는 사람이다. 경이로울 정도로 완벽한 보컬이었다"라며 정국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레아 살롱가는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인 토니상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받은 바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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