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때문에 맨유 못 간 라비오, 공짜로 풀린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09.25 21:17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엄마 때문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드림이 무산된 아드리안 라비오(27, 유벤투스)가 파리생제르맹(PSG)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에 따르면 유벤투스 소속이자 프랑스 국가대표 미드필더 라비오가 내년 여름 자유 계약 신분이 된다. PSG에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

라비오는 이번 시즌 후 유벤투스와 계약이 끝난다. 올여름 이적 시장을 뜨겁게 달궜다. 중원 강화를 꿈꾸는 맨유가 영입에 적극적이었다. 유벤투스와 맨유가 2,000만 유로(약 276억 원)에 합의에 이르렀다는 보도가 흘러나왔다.

라비오의 올드트래포드 입성이 눈앞에 다가온 듯했다. 그러나 대리인이자 그의 모친인 베로니크 라비오가 연봉 인상을 주장하며 최종 협상이 결렬됐다.

결국, 라비오는 유벤투스에 잔류했다. 이번 시즌 리그 3경기를 포함해 공식 4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팀은 8위로 부진에 빠져 있다.

매체는 PSG가 이번 시즌이 끝난 후 라비오를 영입할 의사가 있다. 모친과 대화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라비오는 2019년 여름 PSG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4년 만에 파리에 재입성할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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