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최원영, 이종원에 "육성재도 친구냐" 지적 [별별TV]

이빛나리 기자  |  2022.09.23 22:47
/사진='금수저' 방송화면 /사진='금수저' 방송화면
'금수저'에서 최원영이 아들 이종원을 걱정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에서 금수저 황태용(이종원 분)이 박장군(김강민 분)에 괴롭힘당하는 이승천(육성재 분)을 발견했다.

황태용은 이승천의 절친 박진석(신주협 분)의 장례식장에서 조문을 마치고 이승천을 괴롭히고 있는 박장군을 발견했다. 황태용은 "박장군 뭐 하냐"라고 물었다. 박장군은 "태용아 조문 끝난 거야?"라고 물었다. 황태용은 자신을 기다렸다는 박장군에 "네가 날 왜 기다려"라고 물었다. 박장군은 "인사나 좀 하려고"라며 머쓱해했다.

한태용은 따귀를 맞아 붉어진 이승천의 얼굴을 보고 "근데 이승천 너 얼굴이 왜 그래? 울었어?"라며 오해했다. 한태용은 "우리 아버지가 장례식비 내줬으니까 잘 보내주도록 해"라고 인사하고 기다리는 아버지의 차에 탔다.

이승천은 박장군이 던진 5만 원을 주워 챙겼다. 이를 지켜본 황현도(최원영 분)는 아들 황태용(이종원 분)에 "너 얘도 네 친구냐"라며 이승천을 가리켰다. 황태용은 "예. 저희 반 친구"라고 답했다. 황현도는 "태용아 넌 친구가 뭐라고 생각하지? 친구는 너와 함께 시간을 지내는 거야. 너의 시간을 공유하는 거지. 그런 시간의 가치가 동등해야 친구라 할 수 있지 않을까"라며 아들을 걱정했다. 황현도는 "태용이 넌 수백조 자산의 도신 그룹을 이끌어야 하는데 너의 한 시간의 가치는 얼마라고 할 수 있을까"라고 전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