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겁나지만 기꺼이 용기 내는 것..우영우 통해 배워" [스타IN★]

윤성열 기자  |  2022.08.23 17:27
/사진=박은빈 인스타그램 /사진=박은빈 인스타그램
배우 박은빈이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마치고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박은빈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살면서 사람을 알아가고 이해하기까지 매번 어떤 특별한 순간들을 겪는 것 같습니다. 저에게 우영우가 그랬고, 영우도 그랬습니다"라며 "우영우 월드를 이상하고 별나지만 가치있고 아름답게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


박은빈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자폐 스펙트럼을 지닌 천재 변호사 우영우 역을 맡아 열연했다. 박은빈은 "겁나지만 기꺼이 용기 내서해보는 것. 영우가 걷기로 한 길이자, 영우를 통해 배운 길입니다"라며 "그 길을 박은빈도 함께했던 여정이었어요. 말처럼 쉽진 않겠지만, 뒷걸음질 치고 싶을 때 한 번쯤 영우가 냈던 용기를 떠올리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사진=박은빈 인스타그램 /사진=박은빈 인스타그램
이어 박은빈은 "영우가 자신만의 세계를 확장해나가는 걸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영우를 응원해주신 여러분, 모두 오래오래 행복하십시오"라고 덧붙였다.


박은빈은 이러한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촬영 당시 박은빈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ENA 우영우 우리 만남은 운명이었어'라고 적힌 케이크와 ENA 윤용필 대표이사가 보낸 감사의 글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지난 18일 방송된 마지막회에서 17.5%로 자체 최고 시청률(닐슨 코리아 전국기준)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사진=박은빈 인스타그램 /사진=박은빈 인스타그램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