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1R] ‘누녜스 1골 1도움’ 리버풀, 승격팀 풀럼과 2-2 무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08.06 22:24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리버풀이 ‘신입생’ 다윈 누녜스의 맹활약 덕에 가까스로 승점 1을 따냈다.

리버풀 6일 오후 8시 30분(한국 시간) 잉글랜드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풀럼과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리버풀은 누녜스가 1골 1도움, 풀럼은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가 2골을 몰아치며 각각 승점 1씩 나눠 가졌다.

홈팀 풀럼은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가 선봉에 섰고, 그 아래를 네스켄스 케바노,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바비 레이드가 받쳤다. 주앙 팔리냐와 해리슨 리드가 3선을 구성했다. 포백 라인은 안토니 로빈슨, 팀 림, 토신 아다라비오요, 케니 테테가 구축했고 골문은 마렉 로닥이 지켰다.

원정팀 리버풀은 4-3-3 대형이다. 루이스 디아스, 호베르트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가 최전방을 구성했다. 중원은 티아고 알칸타라, 파비뉴, 조던 헨더슨이 짝을 이뤘다. 수비진은 앤드류 로버트슨, 버질 반 다이크, 요엘 마티프,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가 구축했고, 골키퍼 장갑은 알리송 베커가 꼈다.

킥오프 휘슬이 불린 후 풀럼이 포문을 열었다. 미트로비치가 박스 주변에서 쭉 밀어 찬 슈팅이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리버풀은 볼 점유 시간을 늘리며 경기를 주도했으나 좀체 슈팅을 때리지 못했다.

리버풀은 전반 21분 아놀드의 크로스에 이은 살라의 헤더가 높이 솟았다. 풀럼도 반격에 나섰다. 2분 뒤 팔리냐가 아크 부근에서 때린 슈팅이 수비수 맞고 아웃됐다.

전반 31분, 풀럼이 ‘0’의 균형이 깨졌다. 오른쪽 측면에서 테테가 올린 크로스를 미트로비치 이마에 맞춰 골문을 열었다. 리버풀은 전반 38분 디아스가 박스 왼쪽 부근에서 때린 왼발 슈팅이 반대편 골대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은 풀럼의 리드로 끝났다.

공격이 풀리지 않던 리버풀은 후반 6분 하비 앨리엇과 누녜스를 동시에 투입했다. 리버풀은 이후에도 상대 박스까지 진입은 수월하게 했으나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도리어 위기를 맞았다. 후반 11분 풀럼 케바노가 박스 오른쪽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이 왼쪽 골포스트를 강타했다.

강팀은 강팀이었다. 리버풀은 후반 18분 살라가 박스 오른쪽에서 내준 크로스를 누녜스가 감각적인 백힐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금세 위기를 맞았다. 후반 26분 미트로비치가 반 다이크에게 걸려 넘어졌고, 심판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미트로비치는 직접 키커로 나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리버풀의 반격이 시작됐다. 후반 34분 코너킥을 파비우 카르발류가 발리슛으로 연결한 게 높게 떴다. 1분 뒤 결실을 봤다. 후방에서 넘어온 볼이 풀럼 수비수 맞고 문전으로 쇄도하던 누녜스에게 향했고, 누녜스의 터치 후 볼은 살라에게 갔다. 살라는 골문 바로 앞에서 간결한 마무리로 팀에 2번째 골을 선물했다.

종료 휘슬이 울리기 전까지 리버풀이 맹공을 퍼부었다. 종료 직전 헨더슨의 슈팅이 골대를 때렸다. 리버풀은 결국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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