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로 화려한 송별회 개최, 마르셀로 8000만원 쓴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07.06 16:56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레알 마드리드 레전드 마르셀로가 동료들과 송별회를 가진다.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는 "마르셀로가 엄청난 작별 선물을 준비한다. 팀 동료는 물론 연예계 스타까지 모두 모이는 호화로운 작별 파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마르셀로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만료됐다. 아직 새로운 행선지가 정해지지 않았지만 마르셀로가 15년 만에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는 건 확실하다. 지난달 레알 마드리드가 마련한 퇴단식에서 감정이 벅차올라 눈물을 보인 바 있다.

마르셀로는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가장 성공한 선수 중 하나다. 15년간 총 25차례 우승을 차지했고 1904년 이후 처음으로 스페인 국적이 아님에도 레알 마드리드 주장 자리에 오르기도 했다.

이제 마르셀로는 마드리드를 떠난다. 그에 앞서 이번 주말 오후 8시30분부터 마드리드의 수마 레스토랑에서 성대한 파티를 즐긴다.

매체에 따르면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마르코 아센시오, 다니 세바요스, 루카스 바스케스,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헤수스 바예호, 호드리구,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카세미루, 페데리코 발베르데, 나초 페르난데스, 안드리 루닌 등이 참석자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호세 앙헬 산체스 레알 마드리드 단장을 비롯해 가수, 배우 및 엔터테인먼트 대표 등 저명한 인물들도 초대됐다.

마르셀로가 호화로운 하객을 불러모으면서 큰 돈을 쓸 것으로 알려졌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공식적인 건 아니지만 모임의 규모와 개최 장소를 봤을 때 이번 송별회에 4만~6만 유로(약 5400만원~8000만원)를 지출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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