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유산 고백 후 찾아간 곳은? "헤어지면서 눈물이.." [스타IN★]

윤성열 기자  |  2022.05.26 18:39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유산 고백으로 관심을 모았던 방송인 함소원이 팬과 만남을 가졌다.


함소원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첫 만남에 눈물이 왈칵 어쩜 헤어지면서도 눈물이, 매일 보내주신 응원 잊지 않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개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함소원은 팬으로 보이는 여성과 함께 손을 잡거나 흔들며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함소원은 "작년 한 해는 여러모로 힘든 시기였습니다. 그렇지만 그 힘든 일 년 동안 인스타 라방에서 믿어주시고 걱정해 주시고 안부DM까지, 간장게장부터 산나물, 혜정이 내복까지 보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 참 감사하고 힘이 되었습니다. 여러분 덕분에 여기까지 잘 견뎌왔습니다"라고 적었다.

함소원은 이어 "그 보답으로 제가 할 수 있는 건 더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겠지요. 그래서 그동안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분들을 찾아뵙고 감사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거리 두기는 해제되었다지만 아직까진 다같이 모이는 것은 시기 상조라 생각되어 한 분씩 찾아뵙고 있습니다. 힘들 때 곁에 있어준 사람이 진정 내 사람이라고 힘든 시기에 믿어 주시고 매일 저에게 힘주신 여러분 잊지 않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함소원은 지난 24일 방송된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진격의 할매'에 출연했다. 방송 조작 논란 이후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모습을 비춘 그는 둘째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고 고백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 2018년 18세 연하 중국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 혜정 양을 두고 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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