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에 분노한 아스널 팬들, "먼저 홀딩 때렸잖아, 퇴장 당했어야지"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05.14 14:39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아스널 팬들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향해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롭 홀딩보다 먼저 퇴장 당했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3일(현지시간) "아스널 레전드 레이 팔러와 아스널 팬들은 손흥민이 11분 만에 홀딩보다 먼저 퇴장을 당했어야 한다며 분노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한국시간으로 13일 오전 3시 45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아스널에 3-0 완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해 후반 2분 쐐기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의 승패를 가른 건 홀딩의 퇴장이었다. 홀딩은 경기 시작부터 손흥민을 거칠게 맨마킹했다. 그러다 전반 27분 경고를 받았고 34분엔 손흥민을 향해 '엘보우'를 사용했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

홀딩이 빠지자 아스널은 순식간에 무너졌다. 이를 틈타 토트넘은 해리 케인이 추가골을 터뜨렸고 후반 시작과 동시에 손흥민이 쐐기골을 기록하며 어느 때보다 중요했던 북런던 더비를 승리로 가져갔다.

그런데 홀딩의 퇴장을 두고 아스널 팬들과 아스널 레전드가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홀딩보다 손흥민이 먼저 퇴장을 당했어야 한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었다. '레전드' 레이 팔러는 '토크스포츠'를 통해 "둘이 뒤엉켜 넘어졌을 때 손흥민이 먼저 팔꿈치로 홀딩 얼굴을 쳤다. 이게 먼저였다. 홀딩은 이 때문에 손흥민을 거칠게 대했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자 아스널 팬들이 동의했다. 팬들은 "비디오판독(VAR)을 했어야 했다", "홀딩이 울면서 바닥을 뒹굴지 않았기 때문에 손흥민이 퇴장을 당하지 않았다"라며 주심의 판정을 지적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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