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조선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화면
1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성동구 성수동 골목에서 배우 하석진과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석진은 "과거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 재학 시절 이 동네를 와 본 적 있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왕십리의 한 곱창집에 방문 한 두 사람은 양념 곱창 주문 후 이야기를 나눴다. 허영만은 "연예계에 뜻이 생겼을 때 내가 다른 사람보다 잘 생긴 걸 알고 있었나"라고 물었다.
하석진은 "학창 시절엔 몰랐다. 남고에 공대를 진학해서 300명 중 여자가 4명 있었다. 장점이 여대 친구들이랑 미팅 같은 게 생겼는데 저는 뭣 모르고 미팅을 하면 뭐가 좀 잘 됐다"라며 미팅 후 자신의 외모에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