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발표] 문미라, 발목 부상으로 아시안컵 출전 불발… 권하늘 대체 발탁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01.14 16:58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문미라(수원FC 위민)가 부상으로 여자축구 대표팀에서 낙마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4일 “문미라가 13일 연습경기 중 발목을 다쳤다. 회복기간은 3~4주가 예상된다. 금일 소집해제 했고, 권하늘(보은상무)을 대체발탁했다”고 발표했다.

문미라 대신 콜린 벨호에 승선한 권하늘은 베테랑 미드필더다. A매치 104경기에 출전해 15골을 넣었다. 그는 지난 10월 미국 원정 평가전 이후 3개월 만에 벨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여자 축구대표팀은 15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이 열리는 인도로 향한다. 벨호는 현재 남해에서 아시안컵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대회는 오는 20일부터 2월 6일까지 진행된다.

한국은 일본, 베트남, 미얀마와 조별리그 C조에 속했다. 벨호는 이번 아시안컵에서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권 획득과 사상 첫 결승행을 노린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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