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15R] ‘SON 1골 1도움’ 토트넘, 노리치와 홈 경기 3-0 완승… 5위 도약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1.12.06 00:48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손흥민이 골과 도움 모두 기록하며, 토트넘 홋스퍼 에이스임을 다시 증명했다.

토트넘은 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노리치 시티와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승점 25점으로 6위에서 5위로 순위 상승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고, 1골 1도움과 함께 시즌 7골 3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은 3-4-2-1로 나섰다. 손흥민은 왼 측면에서 모우라와 짝을 맞췄고, 케인이 원톱에서 앞장섰다. 중원에는 호이비에르와 스킵, 윙백에는 레길론과 탕강가가 넓게 퍼졌다. 스리백은 데이비스-다이어-산체스, 골문은 요리스가 책임졌다. 노리치는 5-3-2로 맞섰다.

노리치가 경기 시작 2분 만에 기회를 잡았다. 아이다가 페널티 지역 우측에서 시도한 슈팅은 요리스 선방에 막혔다.

위기를 넘긴 토트넘이 전반 10분 선제골을 넣었다. 모우라가 손흥민과 패스를 주고 받은 끝에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에 성공했다.

그러나 토트넘은 전반 22분 레길론이 부상 당하며, 세세뇽과 교체했다. 그런데도 토트넘의 공세는 멈출 줄 몰랐다.

전반 34분 우측에서 손흥민의 프리킥을 데이비드가 슈팅으로 시도했으나 제대로 맞지 못했다. 케인이 전반 39분 로빙 슈팅은 빗나갔고, 3분 뒤 손흥민의 슈팅도 골문으로 향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 초반 토트넘과 노리치는 기회를 주고 받았다. 토트넘은 후반 11분 호이비에르의 중거리 슈팅이 높게 떴고, 2분 뒤 노리치 공격수 아이다가 시도한 결정적 오른발 슈팅은 빗나갔다.

토트넘이 연속골로 격차를 더 벌렸다. 후반 21분 손흥민의 코너킥과 데이비스의 헤더가 상대 수비 맞고 흘렀고, 산체스가 바로 슈팅하며 마무리 했다.

손흥민도 골 행진에 나섰다. 그는 후반 32분 데이비스의 패스를 받아 상대 수비수들을 달고 때린 오른발 슈팅이 득점으로 이어졌다.

토트넘은 리드를 지키며, 3-0 승리로 웃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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